[에이빙] 엘마인즈,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서 AI 비명인식비상벨 ‘캐치24’ 알린다... “단어 기반 DNN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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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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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이빙(https://kr.aving.net/)
㈜엘마인즈(대표 이현우)는 오는 9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엘마인즈는 20년 이상 경력의 음성인식 개발 전문가 그룹이다. 2011년 시그널비젼으로 창업하여 2023년 엘마인즈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전처리 단계인 Acoustic 기술부터 ASIC CHIP, CLOUD solution, EMBEDDED solution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AI 비명인식비상벨 ‘캐치24’을 상용화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인증(NET), 신제품인증(NEP) 인증,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인증을 받은 신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신뢰받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비명 감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자체 개발 ASIC 칩은 인간의 비명을 인식하고 실시간 온디바이스 처리를 위해 고급 신경망 기술을 활용한다. 이러한 특수 하드웨어는 외부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도 즉각적인 응답과 탁월한 정확성을 보장하므로 긴급 상황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엘마인즈 시스템은 여러 심층 신경망(DNN) 모델을 사용하여 오탐을 크게 줄인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엘마인즈 관계자는 “기존 음소 기반 시스템과 달리 단어 기반 DNN 접근 방식은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계산 요구량을 94.6% 줄인다. 이 혁신은 탁월한 리소스 효율성으로 고성능 음성 인식을 제공하여 일관된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듀얼 디지털 마이크를 갖춘 통합 음성 품질 향상(VQE) 기술은 환경 소음을 필터링하고 음성 선명도를 복원한다. 이러한 전처리를 통해 다양한 거리에서 안정적이고 정확한 음성 인식이 가능해 몇 미터 가까이에서 최대 20미터 떨어진 곳까지 효과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특징으로는 △비상벨을 누르지 않아도 비명으로 작동시킬 수 있고, △비명인식 후 경찰/상황실에 즉시 호출하며, △경광등과 경고음을 작동시켜 범죄자에게 경고를 줄 수 있다. 아울러 △일반 환경 소음(물소리, 음악소리) 속에서도 비명을 인식할 수 있으며, △야외 5~10m, 실내 10~12m, 지하주차장 15~20m까지 인식 가능하다. △특허받은 신기술로 비명만을 인식하여 오작동이 거의 없다는 점 또한 강조됐다.
관계자는 “한국 내 충분한 현장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국내 유수기업들의 개발계약 및 발주를 받은 상태이다. 선진국에서는 관련 기술의 난이도 문제로 인해 아직 상용화를 이루지 못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사회안전망에 대한 필요성이 선진국으로 갈수록 큰 이슈로 부각이 예상되며,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1단계 진입국가로 공략하여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본의 레스타 홀딩스(자스닥 상장사, 매출 7조) 기업은 엘마인즈 기술을 선정 완료했으며, 일본어 엔진 개발이 완료 단계에 있다. 11월에 레스타 자회사인 도도웰(일본 내 보안 2위 업체)에서 영업 론칭 예정이다.
엘마인즈 측은 “미국의 경우, 매년 반복되는 학교 내 총기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또한 1~2인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상하지 못하는 범죄(강도 등)의 안전대책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직접 누르지 않아도 경찰에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비명인식비상벨 수요가 클 것이라고 예상된다. 미국 내 보안회사 및 학교를 대상으로 1인 소규모 사업장이나 학교안전망 구축을 1차 목표로 하고 보안업체 접촉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2024)’에서는 방재·화재안전, 산업안전, 교통안전, 보안·사회안전, 생활안전, 공공안전 서비스가 전시 소개된다. ICT/기후재난 특별존, 글로벌 재난안전기업 특별관이 마련되며, 전시 기간 ‘2024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와 ‘2024 K-ICT WEEK in BUSAN’이 동시 개최된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