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 엘마인즈, AI기반 비명인식비상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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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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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www.koit.co.kr)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엘마인즈(대표 이현우)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비명 인식 비상벨을 출시했다.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필수가 되고 있다.
비상벨 등 안전보건 시설 확보 의무를 위반하면 중대산업재해(사망사고) 발행 시 법정구속돼 처벌받을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공중화장실법도 시행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됐다.
엘마인즈의 비명 인식 비상벨은 55nm 크기의 음성인식 전용 ASI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칩을 탑재다. 딥러닝 기반의 신경망 엔진이 실시간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된 가운데 비명 소리를 인식해 비상벨을 울린다.
화재, 강도 침입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의 소리를 질러 비명 인식 비상벨을 작동시킬 수 있다.
비상벨 작동 시 경광등이 활성화되고 경찰 출동 경고 멘트가 발생한다. 경찰, 보안업체 등에 즉시 연락이 이뤄져 빠른 상황 해결을 돕는다.
이 제품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단 한 차례의 비명 소리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야외 기준 5~10m, 실내 기준 10~12m, 지하주차장 기준 20m 등 먼 거리에서 비명 소리를 인식해 비상벨을 울릴 수 있다.
여기에 발화 검증 알고리즘을 적용해 오작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큰 소리를 내도 비명 인식 단어가 아니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특히 엘마인즈는 지난해 비명 인식 비상벨 제품에 대한 국가기술표준원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에는 재난안전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업체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비명을 인지하고 상황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범죄 발생 후 쉽게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산업 현장, 공중화장실 뿐 아니라 학교폭력, 편의점 강도 등 범죄 현장에 설치해 바람직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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